제주시는 오는 20일 14시부터 21시30분까지 별빛누리공원일원에서 ‘제주 별빛 이야기’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별빛 이야기는 주간에는 다양한 천문우주과학 체험 부스와 시설 관람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별빛 관측회를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별빛 관측회는 19시부터 21시30분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천문 전문가 선생님들의 여름·가을 별자리 설명과 함께 여러 대의 천체 망원경으로 달의 표면 운석 구덩이, 붉은 행성인 화성, 고리가 신비로운 토성 그리고 여러 가지 성단과 이중성들을 관측해볼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천문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천체 이미지를 모니터로 확인해볼 수 있는 특별한 천체 관측 체험도 마련했다.
야간에 진행되는 별빛 관측회는 무료로 운영하므로 별빛누리공원까지 대중 교통(441번과 442번)을 이용하면 주차에 혼잡함이 관측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해가 지고 나면 날이 추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 즐거운 가을 별빛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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