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8 가축통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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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8 가축통계조사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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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7,345호 가축 및 반려동물 사육가구를 대상으로 ‘2018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가축통계조사는 축종별 사육두수 변화와 동향 분석을 통해 2019년 제주시 축산행정의 주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특히,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수급관리를 통한 안정된 사육환경 조성과 적정 가축사육밀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기타가축에 대한 소득지원 방안 강구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축통계조사는 12월 한 달 동안 이루어지며, 관내 7,345개소를 대상으로 총 20종(주요가축 4종과 기타가축 16종)에 대해 읍·면·동 가축통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청취 및 확인을 통해 사육규모, 성별, 연령별 마리수 및 가구분포 현황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통계조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전산입력토록 하고, 동(리)별로 2017년 대비 사육두수가 10%이상 증감될 경우 증감요인분석과 필요 시 재조사를 실시해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축산물의 수급 및 증식 계획 등 축산행정의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해당농가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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