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9년도 개별주택 특성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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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9년도 개별주택 특성조사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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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주택특성 조사를 내년 1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조사반을 편성, 건축물(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주택 이용상황과 건물용도·구조, 토지형상 등에 대한 주택특성 조사표상의 21개 항목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조사대상 개별주택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60,500여호에 이른다.

개별주택 특성 조사 실시 후에는 주택특성조사 내용과 내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 1월 31일까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서,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내년도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조사원들의 현장 방문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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