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고민관 경비구조과장(50)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6일 승진 인사를 단행해 10명의 총경 임용예정자를 선발한 가운데, 제주에서는 고민관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이 총경 승진 대상자로 결정됐다.
고민관 총경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부산해양고등학교와 제주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에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제주해양경찰서 1502함 부장,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과장, 해양경찰청 인사계장,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고민관 총경은 "어디에 있든 제주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승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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