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최열 대표가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재단 최열 대표를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열 대표는 지난 5월 말 제주포럼 행사 시 재외 제주도민회총연합회 강태선 회장의 소개로 제주와 인연을 맺게 돼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평소에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제주 자연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준 최열 대표의 성원에 힘입어 제주가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제주가 세계 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환경재단, 환경인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열 대표는 “제주도는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생태관광과 컨벤션 산업, 전시․오페라 등의 문화예술 산업 쪽으로 가게 되면 미국 하와이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고 삼성전자 이상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려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재단 임직원에게 제주에 대한 투표를 격려하는 것 뿐 아니라 외부 강연 시 현장 투표 시연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겠다 ”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범도민추진위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앞장서는 환경재단 대표가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환경재단, 환경단체, 그리고 환경재단과 관련된 기업에서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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