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연휴기간 관광객 불편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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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연휴기간 관광객 불편 최소화 총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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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관광상황실 운영을 통해 관광정보 제공과 안내 및 관광사업장 민원과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광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광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광안내소(5개소)와 제주올레안내소(6개소)가 협업,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간다. 관광상황실은 매일 09:00~18:00까지 운영(문의 760-2651~4)되며, 근무시간 외에는 언제 어디서라도 한국관광 대표전화인 13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관광숙박업, 관광이용시설업 등 관광사업장에 대한 사전안전점검 실시와 제주한달 살기 불법영업에도 집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12월부터 관광사업장 32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점검을 추진해 현재까지 250개 사업장 점검을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장 70개소에 대해서도 조속히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임대를 빙자한 불법 숙박 영업이 우려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 한 달 살기 홈페이지 운영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2월말까지 운영실태 및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

또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과 30일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매일 올레시장 일원에서 범시민 친절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광판 및 시 SNS 등 영상매체를 활용, 친절 이미지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설 연휴 시작 전 2월 1일 부터 본격적으로 입도해 24만명(작년 대비 8.4% 증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친절한 환대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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