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현안문제 해소 및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모든 시민이 언제·어디서나 자유롭게 참여하는 ‘365일 아이디어 뱅크’ 운영계획을 마련, 지난 28일부터 연중으로 아이디어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공모 주제는 ▲ 쓰레기, 교통(일방통행, 주차장 등) 등 제주시 주요현안문제 해결방안 ▲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안 ▲ 소통과 협치를 활성화해 시민행복을 증대시키는 제안 ▲ 인구50만 시대에 걸맞은 제주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제주시 차원의 제안 ▲그 외 시정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의 제안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부서로 송부해 담당자가 제안의 효과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제안자에게 의견을 제시,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창의성, 경제성 검토 및 유사제안, 기 시행 여부의 확인을 거쳐, 상·하반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하여 우수제안을 결정하게 된다.
우수 제안은 제주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25만원, 장려 5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부상(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 신청방법은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시민참여→365일 아이디어 뱅크) 하거나,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직원들이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