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총 130개소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4개소,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3개소, 대기와 폐수 공통으로 신고된 배출사업장 23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및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운영일지 작성여부 등으로 전년도 미점검 업소 및 중점관리 사업장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각종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