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공개모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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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공개모집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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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마을별 재난대응력을 기르기 위한 2019년도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대상마을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은 읍면동 소재 마을회 등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에 화재풍수해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주민 스스로 대처하기 위한 장비 및 대처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2개 마을을 선정, 소화기양수기 등 마을별 재난유형에 따른 필요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 재난발생을 가정해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으로 행정은 물론 경찰소방이 참가하여 민관의 협동력 또한 증대시키고 있다.

시는 지난해 대정읍 하모 2리, 동홍동 10통에서 민관 합쳐 7개 기관, 160여명이 참가, 어르신들의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움직이는 동선 등 대형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여 다시 한 번 화재의 위험성을 각인하고 모두가 함께 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서귀포시청 안전총괄과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은 화재 등 각종 재난관련 장비를 가지고 실제 재난을 대비하는 훈련으로 마을의 안전은 물론이고 단결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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