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려 마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읍면동 10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9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경관가꾸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마을경관가꾸기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당 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사업성격에 따라 꽃나무 등을 재료비로 마을당 5백만원 이내로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마을경관 가꾸기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협력, 마을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꿈으로써 마을을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가꾸도록 중점적으로 유도하고,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공동체 함양에 나선다.
시는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에서 운영 중인 매력 있는 마을만들기 포럼 위원 중에 경관가꾸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자체심사 및 컨설팅를 거친 후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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