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해외통상사무소 중심 마케팅·수출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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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해외통상사무소 중심 마케팅·수출전략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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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해외통상사무소의 운영 활성화와 제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현지여건에 맞는 통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상해와 일본 동경에 운영 중인 해외통상사무소를 중심으로 제주기업의 현지 내수시장 진입과 상품 홍보 및 판촉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제주 수출상품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해대표처에서는 제주 수출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을 지난해 12월 중국 산시성 따퉁시에 개장한데 이어, 해외진성바이어와 제주수출기업과의 만남의 장인 1:1 미니상담회를 신규 추진하는 한편, 동경사무소에서는 일본 대형유통망 중 하나인 이온몰주관 ‘한국페어 제주관’참가를 시작으로 현지 벤더를 중심으로 제주수출 상품의 유통매장 입점 등 시장 진출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일본시장에 유통 가능한 제주수출상품에 대한 상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수출상담 활용 및 온라인 입점사업도 병행 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중국과 일본시장에 대한 마케팅 및 수출전략을 현지 통상사무소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는 한편, 제주기업 수출계약 성과, 기업 활용도, 이용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성과평가체계를 마련하는 등 해외통상 사무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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