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민간 자율 금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연지킴이 자원봉사자는 담배의 폐해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 홍보관, 금연 캠페인, 금연구역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
평소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에 관심 있고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도내 거주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보건소는 올해 금연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관내 다양한 인적자원 활용과 협력으로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교통비 지급, 우수 활동자 기관장 표창 추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이번 금연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