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중고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10억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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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초중고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10억여원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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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의 창의적 인재 육성 및 명품교육도시 육성 등을 위해 2019년 관내 초중고교에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가 개학하는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 67개교(초 43, 중 14, 고 10)에 예체능, 논술·토론, 창의·인성 등 341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10억3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외에 3000원을 들여 관내 초중고교 대상 공모를 통해 5개교에 3월~8월까지 청소년 문화예술학교(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캠프) 운영도 지원한다.

특히,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하여 특색있고 개성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한 결과, 지난해보다 40개 프로그램이 증가했고, 오케스트라, 요리, 생활소품 만들기, 골프, 승마, 코딩교육 등 교과시간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도부터 지원한 초중고교 대상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67억9700만원을 투입, 지난해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87.8% 만족(전년도 87.1%)한다는 결과를 보였고 특히, 읍면 농어촌 지역 학교에서도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3월 중에 담당교사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개선 및 애로사항을 듣고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활기차고 희망 가득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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