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본’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본격 행보 나서
상태바
‘쓰시본’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본격 행보 나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04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 이하 쓰시본)는 깨끗한 서귀포시만들기를 위한 시책 제안 및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토론회를 4일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쓰시본 출범 후 주요 활동 및 성과, 2019년 생활환경 업무 추진계획 설명, 2019년 쓰시본 활동 계획 및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한 제안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쓰시본 출범에 따른 주요 활동 성과로는 △배출 단계에서부터 쓰레기 감량 공동노력으로 2018년 쓰레기 발생량은 전년대비 5.7% 감소한 403.6톤 정도로 예상(통계 수합 중)되며 △스티로폼 감용 반입 시 불연성 단가 적용 조례 개정(2017.8월) △환경나눔장터 주관단체로 참여(2018년 수익금 793만원 전액 기탁) △2018년 서귀포시 최우수 정책자문단 선정(2018.11월) 등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재 △1회용컵 안쓰기 운동 지속 전개 △올해부터 시행된 비닐봉투 사용금지 운동 동참 촉구 △다양한 캠페인 전개 등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강상종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정기적인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책화되는 등의 긍정적 성과는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의지 덕분이었다”고 자평하며, “올해도 더욱 알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쓰시본’이 그동안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책 발굴과 추진에 앞장서 왔다”며, “올해도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한 시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