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교육'시민 강사 양성
상태바
서귀포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교육'시민 강사 양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07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7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위한 민간 전문 강사 양성 교육(1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 양성 1차교육은 지난 2월 강사 공개 모집 시 지원한 46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배출이론 교육과 색달매립장,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을 방문, 현장 실태 확인 교육을 받았다.

2차교육은 오는 1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도내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플라스틱류 처리시설, 빈병류 처리시설, 종이류 재생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15년부터 쓰레기 줄이기 실천 교육을 민간에서 스스로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중이며, 2017년부터는 공개 모집을 통해 강사를 양성하여 현재까지 81명의 민간강사를 배출했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민간 강사를 적극 활용,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분리배출) 실천 교육 △환경교육체험장(색달쓰레기매립장) 활용 교육 △초·중학교 환경 동아리 지정·운영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수강을 원하는 기관, 단체, 시민들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나 서귀포시 각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에 양성 교육을 수강한 한 시민은 △왜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지 △분리배출이 왜 필요한지 정확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 진행될 2차 교육에도 꼭 참여해서 쓰레기 줄이기 민간강사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