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48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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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48억여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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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협의에 486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우선사업대상 40개 노선 중 2019년도 대상사업 26개 노선에 대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14개 노선의 보상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시-도간 T/F 3차 회의에 걸쳐 우선사업대상(40개소(2019년 26개소))를 선정, 2018년 하반기에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2019 ~ 2023년(5개년) 1,617억원)하고, ‘2019년도 추진사업 26개 노선에 대해 토지출입허가 공고, 보상계획열람공고 및 감정평가를 추진했다.

시는 우선사업대상 26개 노선 중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14개 노선에 보상협의를 한 결과 현재까지 486억원 중 보상비 283억원을 집행, 나머지 12개 노선도 보상협의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3월말까지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보상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2020년 7월 일몰제 대비 실시계획인가를 위해 올해 사업 26개 노선에 대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나머지 14개 노선도 3월에 계약심사 완료 후 4월부터 발주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묶여왔던 토지들이 본 사업추진을 통해 도시의 순기능 역할, 교통난 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보상금이 도민에게 82% 이상 지급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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