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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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연수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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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에 대한 교통안전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28일 연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보호인력이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제20조의 5에 규정된 인력으로써, 배움터지킴이‧학교보안관‧민간경비·사회복무요원 등 학교 내에 배치되어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인력을 말한다.

배움터지킴이는 현재 초, 중, 고에 각 1명 배치를 기준으로 1,000명 이상인 학교인 경우에는 2명이 배치되며 현재 190개 학교에 총 21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배움터지킴이의 역할로는 학교내 외부인 출입관리 및 통제,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취약지역 순회지도 및 학교안전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제주자치경찰단의 협조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교통수신호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소양교육이 같이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의 배움터지킴이 213명 이외에도 학생보호 및 안전담당 인력으로는 2018년 현재 제주자치경찰단 아동안전지킴이 168명, 시니어클럽(제주시·서귀포시) 안전지킴이 650명(총1031명)이 단체별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19년에 방학중이나 주말·방과후 시간등 안전취약시간을 효율적 분배하여 순찰하고 전문성을 강화를 위한 연수 상호지원 등 학생보호인력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상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학생보호인력의 역량강화 연수를 통하여 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통학로 교통안전 지원으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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