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잠수 어획물 인양 및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에 대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소형어선인양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잠수 어업인들인 경우 채취한 소라, 우뭇가사리, 톳 등 (평균30 ~ 50㎏) 인양 작업이 기계화로 전환됨에 따라 작업시간 절약과 노동력 해소에 따른 잠수 어업인 복지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 사업 효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태풍 내습 시 소형어선을 신속하게 육지로 인양 할 수 있어 어업인 재산 보호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에도 신산리 어촌계와 대포동 어촌계에 각각 5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하여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희망하는 어촌계에 국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대 중앙 절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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