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형어선인양기 설치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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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형어선인양기 설치 사업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7.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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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잠수 어획물 인양 및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에 대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소형어선인양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사업은 ‘0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도까지 설치한 가파리 어촌계 등 6개 어촌계(총3억원)를 대상으로 현장 청취를 통한 효과분석 결과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수 어업인들인 경우 채취한 소라, 우뭇가사리, 톳 등 (평균30 ~ 50㎏) 인양 작업이 기계화로 전환됨에 따라 작업시간 절약과 노동력 해소에 따른 잠수 어업인 복지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 사업 효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선어업들은 소형어선 보트 인양과 소규모 어선 수리를 위한 주기관 등 어선장비 인양에 따른 크레인 임대 비용이 절감 되어 어선업 경영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태풍 내습 시 소형어선을 신속하게 육지로 인양 할 수 있어 어업인 재산 보호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에도 신산리 어촌계와 대포동 어촌계에 각각 5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하여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희망하는 어촌계에 국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대 중앙 절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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