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12일 ‘제1회 한국정경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김재윤 의원은 김소남, 박보환, 박선영, 이종혁 의원과 함께 한국정경문화대상 정치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2011한국정경문화인협회 및 정경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선정한 것이며, 올해가 그 첫해여서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주최 측은 각 계 각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은 영웅’들을 발견해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한국정경문화대상’을 제정하게 됐다.

정치부문은 의정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모습이 아니라 입법활동을 비롯한 의정활동 전 분야에서 국민의 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참일꾼을 선정, “한국의 선진정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하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며 김재윤 의원의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김재윤 의원은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민주당 1위), ‘2010년도 입법최우수 의원’ 수상, ‘베스의원 1인’ 선정 등에 이어 수상자가 됐다.

김 의원은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자기가 맡은 바를 다했을 뿐”이라며 “정치인으로써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각계 인사들이 모여 정치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해주니 더욱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