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5일 1청사 중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청렴대책 추진상황’과 ‘2011년 하반기 청렴실천과제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최근 몇 년간 각종 비위가 발생됨에 따라 고창후 시장은 지난 해 말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라”는 지시를 했으며, 이에 따라 시는 ‘청렴 콜 제도’를 실시하고, ‘청렴방송’ 시행, ‘사이버 청렴교육 수강’ 등 청렴도 향상 대책을 강력히 추진했으며 이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을 마련했다.
‘청렴 콜 제도’ 추진과 관련하여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006명의 계약상대자와 인․허가자에게 공무원들의 불친절 또는 부당행위가 있었는지 전화조사했으며, 응답자는 담당공무원 및 감독공무원 등 업무관련 공무원들의 불친절․부당행위는 없었다고 답변했으며 이들은 이 제도가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시는 금년도 하반기부터는 전 부서가 자체 청렴실천방안을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하반기에 자체 추진한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부서에 대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하반기부터는 공무원 비위발생 시 부서장 연대책임 강화는 물론 BSC 평가 우수부서 배제, 비위 공무원 문책기준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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