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직원들과 읍면의 해양수산직공무원, 항만관리사무소 직원들(30명)이 매월 1만원씩 출연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푸른바다장학회의 “아름다운 십시일반”이 7년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금 운영은 성산고등학교 해양수산관련학과 재학생과 어촌의 수산단체장(어촌계장, 잠수회장, 선주회장 등)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인재로써의 자긍심과 수산단체장으로써의 자부심을 갖도록 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

지원 학생은 성산고등학교장 추천 3명과 서귀포시어촌계연합회장 추천2명 등 5명을 선발하고 수업료 및 학교운영비에 해당하는 학생 1명당 350,000원씩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회이사회에서 심사를 마친 5명의 학생에게 지난 14일 성산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푸른바다장학회 이사장(해양수산과장 김춘근)은 작년 하반기부터 관내 수산단체장 자녀들중 서귀포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어촌지도자로써 자부심과 함께 서귀포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