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살과의 전쟁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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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살과의 전쟁 수료식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7.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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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보건소(소장 김은형)는 지난 4월 23일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한 근육 up 체지방 down 프로젝트(비만관리프로그램)를 마친 89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야간 및 토요일 등을 이용해 영양비만교육 및 상담, 개인 운동, 오름 등반 및 요가, 에어로빅, 복싱, 방송댄스, 킥복싱 등 비만자의 개별 특성에 맞고 참가자 스스로 실천하고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운영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체중 2.34kg(최고 11.5kg), 복부둘레 3.21cm(최고 14.7cm), 체지방율 1.81%(최고 7.6%) 감소 및 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

최대 감량의 영광은 체중 11.5kg 감량과 체지방율 7.6% 감소, 허리둘레 14.7cm를 줄인 오모씨(54세, 남)에게로 돌아갔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수료생들은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교정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수료생들의 동아리를 구성해 날씬한 몸매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마무리하기까지는 담당자뿐만 아니라 영양사, 운동 지도사 등 모든 인력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지도한 덕분이며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영양비만상담과 매일매일 문자발송 등으로 대상자의 의지 독려를 하였던 정성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비만관리프로그램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과체중이상 30명을 모집하며,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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