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환경과 폐휴대폰 수거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11년 폐휴대폰 범시민 공동수거 캠페인』기간에 폐휴대폰 4,666대를 수거하고, 수거된 휴대폰을 공동 주관사인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로 이송하여 캠페인을 마무리 했다.

시는 일선 학교를 통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폐자원활용에 대한 의식이 업그레이드 되어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금번 수거된 폐휴대폰에는 미량의 금과 은이 포함되어 개당 3,000원의 가치가 있고 이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일괄 매각하여 수입금 1천 4백만원을 서귀포시가 지정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수익금으로 복지시설에 지원함으로서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폐자원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서 청결한 국토와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가꾸기를 계속적으로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