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획예산과 토론회의로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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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획예산과 토론회의로 가시적 성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8.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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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시정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통하여 아래로부터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1일 시작된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매월 1회 개최를 해오다 4월부터는 매월 2회씩 개최하여 회의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토론회의는 총 10회를 개최, 교통분야 1건, 관광분야 2건, 1차 산업분야 2건, 지역경제분야 4, 기타 1건에 대해 토론을 실시했다.

토론된 내용은 2월부터 4월까지는 시내버스 노선 효율적 운영방안, 제주올레의 지속적 성장과 지역소득 연계방안, 이벤트가 있는 야간해수욕장 운영의 주제를 가지고 시민편의 시책과 관광 명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그리고 5월부터는 제주마 산업 육성방안, 전통시장과 인근상권 연계 활성화 방안, 해양관광산업 육성방안, 마을 만들기 사업, 최남단 모슬포 토요시장 개설 등 서귀포시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한 지역소득 증대 방안에 중심을 두고 토론을 실시했다.
 

토론회로 인해 학교 등하교 노선 등 시내버스 노선을 시민편의 중심으로 조정하여 지난 4월 7일부터 운행 중에 있으며, 여름 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야해(夜海) 예술에 빠지다’ 중문색달해변축제를 개장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해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에 돌파구가 될 서귀포~여수간 여객선 취항 추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최남단 모슬포 토요시장도 10월하순 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 중에 있다.
 

이외 에도 논의된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단기간내에 추진되는 것은 즉시 시행하고 서귀포시 미래 10년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사업에는 디딤돌을 놓아 가고 있다.

이러한 토론식 진행은 전국 유일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고창후 시정이 들어서면서 조직문화가 선진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시가 아닌 조직원 모두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하여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행정문화의 변화는 과거 상명하복과 지시에 의해 추진됨으로써 성과위주의 정책이 많았던 사고를 변화시켜 토론을 통한 참여행정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서민위주의 정책이 발굴되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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