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정아)는 지난 21일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대정읍 무릉리 생태문화체험골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지역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과 함께 제주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고망낚시와 어패류 탐사, 초가집줄놓기, 듬놀놓기, 감자구워먹기 등 생태체험과 제주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부모 자녀가 함께 어우러져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건강지원센터는 오는 10월 8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우리지역 역사․문화 바로알기 3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센터(733-98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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