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포항 이용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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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포항 이용객 급증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8.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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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앞서 1백만명 돌파 예상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올해는 5개월이나 앞서 100만명을 돌파가 눈앞에 있어 다시 한번 제주 동부 지역 거점항의 명성을 입증했다.

2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이용객은 지난해 동기(8월 현재) 57만명보다 39만명 증가한 96만 명으로 집계되어 성산포항 이용객이 전년도에 비해 1.7배가량 증가하여 올 추석 명절이전 100만명 돌파가 눈앞에 보인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7. 2 성산↔장흥간 여객선 취항이후 올해 7월부터 오렌지2호가 추가 취항하면서 여객선 이용 관광객과 우도를 찾는 관광객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이용객은 8월 현재 우도를 찾는 관광객이 43만명으로 전체 45%를 차지했으며. 성산↔장흥간 여객선 이용객이 40만명, 그 외에 잠수함 및 유람선 이용객이 13만명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도민증가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사업에 400백만 원을 투자, 주차장 시설(3,612㎡)을 지난 7월말 조성 완료됐으며, 화장실 증축사업(123.06㎡)을 착수 추진 중으로 9월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종합여객터미널 시설 정비 등 시설 확충사업에 지속적 추진으로 관광객 및 도민들이 쾌적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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