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과 말산업 신성장 동력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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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축산과 말산업 신성장 동력으로 이끈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8.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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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9월 “말산업육성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말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4일「말산업육성 T/F팀 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역경제국장(김성권)을 위원장으로 행정․학계․생산자단체․문화콘텐츠분야 전문가․마필사육농가, 마을회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금까지 서귀포시가 추진했던 말산업 육성 관련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말산업육성법”에 의한 「제주 말산업 종합진흥계획」에 반영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올해 “말산업육성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도내 행정기관에서는 말산업육성 T/F팀 위원회를 구성․운영중에 있으며, 타시도 말산업육성 벤치마킹, 말산업 관련업체․농가와의 간담회 개최, 칠십리축제 말 이벤트행사 프로그램 발굴, 승마아카데미운영 등 서귀포시 말산업육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주 말산업 종합진흥계획에 반영할 의견은 비육전용품종개발, 말고기 기능성 등 홍보방안 강구, 우수마생산 인공수정기술개발, 말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 개발, 승마 트레킹코스 개발, 승용마생산․트레이닝센터조성, 행정조직 신설(도-과, 행정시-담당) 등 20여건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제주 말산업 종합진흥계획은 “말산업육성법”에 근거하여 제주도가 수립하고, 확정된 계획은 말산업특구지정 신청시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하게 되며, 특구로 지정되면 중앙으로부터 제주 말산업 종합진흥계획 시행에 필요한 재정적지원으로 향후 말산업육성에 체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말산업육성에 필요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추진함으로서 말산업을 1~3차산업과 연계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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