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스마트 오피스를 9월부터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근무의 탄력적 운영을 위한 유연근무제를 활성화 시킨다.
이번 개소하는 스마트 오피스는 서귀포시에서 출퇴근하는 도청 및 원거리 사업소 직원들이 서귀포시 지역에 출장하여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출장결과를 정리하여 출장 복명하거나 전자결재시스템을 이용해 결재를 상신하는 등 스마트오피스를 이용하여 업무를 처리, 직접 퇴근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많이 이용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오피스는 1청사 별관 2층에 마련했으며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PC 3대, 프린터기, 복사기, 전화기, 정수기 등 기본장비 및 편익시설 설치를 완료 했다.
또한 스마트오피스는 원격근무용 사무실로서 1일단위로 30일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제주시에서 서귀포시청으로 출퇴근하는 직원이 도청 회의 또는 의회 참석 시 도청 스마트오피스를 이용하고 서귀포시에서 도청에 출퇴근하는 직원은 서귀포시 출장 시 서귀포시 스마트 오피스를 이용함으로써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유연근무제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하여 지금까지 시간제 근무 1명, 시차출퇴근제 1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근무의 탄력적 운영을 위한 유연근무제가 활성화되도록 육아문제 해소를 위한 여성공무원 또는 장기질환자의 병원진료 등 꼭 필요한 직원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연근무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균형,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대한 요청이 증대됨에 따라 근무형태를 다양화 할 필요성이 요구 되고 있으며, 본 근무제는 업종과 직무의 특성에 따라 요구되는 근무형태를 유연하게 변형할 수 있게 되어 자신의 일에 자율적, 능동적, 창의적 접근이 가능하여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하는 근무형태를 통해 근무자의 창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의 공무원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유도하여 업무를 시간중심에서 성과중심으로 공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의 사기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