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젊은(?) 어르신들..배울 건 다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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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젊은(?) 어르신들..배울 건 다 배운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9.30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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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보성리, 구억리, 농촌건강장수마을 전통문화 발표회 개최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태준)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인 대정읍 보성리(리장 강승환)와 구억리(리장 김상현)는 30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대정읍 청소년수련관에서에서 전통문화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년 동안 농촌장수마을 어른들의 활동사례를 발표회를 통해 보다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장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것.


마을 주민들은 농사일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을 이용해 저마다의 실력을 닦아 왔는데 이번 장수문화 발표회는 고령 어르신들이 구억리에서는 폴카체조, 생활댄스 보성리에서는 민요병창, 풍물놀이 등 1년 동안 습득한 전통문화 활동 등이 발표됐다.


대정읍 구억리와 보성리는 각각 2007년과 2009년도에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어 노인 건강체조를 비롯 풍물놀이, 노래교실, 생활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마늘, 석부작 등을 이용한 소일거리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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