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양식산업 발전방안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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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양식산업 발전방안 특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10.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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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6년부터 어류 양식용 먹이를 전량 배합사료로 사용하도록 의무화 하는 정부계획에 따라 14일 서귀포시2청사 대회의실에서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정부계획 발표 이후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양식산업과장(임광희)등 강사3명이 양식산업 발전방안, 제주지역 질병발생 및 대책, 양식배합사료 연구개발 및 추진방안에 대해 특강이 이뤄졌다.

이번 특강을 통해 양식어업인들의 배합사료 사용에 대한 불신 해소뿐만 아니라 양식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배합사료는 생사료에 비해 성장속도가 떨어진다는 생각 때문에 전량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업체가 늘어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어류 양식업체수는 195개소로 이중 15개 업체가 전량 배합사료를 사용해 양식하고 있으나, 이번 특강을 통해 배합사료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면 많은 양식업체가 친환경 배합사료를 사용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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