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살기좋은 국제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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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살기좋은 국제대회 금상 수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11.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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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1 살기좋은도시 국제대회서 프로젝트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영국에 소재한 민간법인인 LivCom Awards가 주최하고, 서울시 송파구가 주관한 2011 제15회 리브컴 어워즈 국제대회”에 참가, “자연, 그 이상의 디자인은 없다. 제주올레”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매년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LivCom Awards는 각 나라의 도시환경과 조경, 문화, 교통, 삶의 질 등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혁신적인 모범사례를 발표, 이를 심사하는 환경의 오스카상이다.

올해는 송파구청 주관으로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에서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최종 결선에 진출한 26개국 77개 도시가 영상물 상영,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경연을 통해 10월 31일 최종 시상을 했다.

프로젝트분야에는 총 56개 도시가 결선에 진출, 자연분야와 사회경제분야, 건축․건설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경연이 이뤄졌으며, 서귀포시는 자연분야에서 󰡐제주올레󰡑가 기존 개발위주의 틀을 깨고 자연의 합리적 이용과 보존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수범사례로 선정,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5년째 이어온 이 경연대회에서 우리나라는 프로젝트분야 최초로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서귀포시는 기존자원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가꾼 결과로, 대내외적으로 서귀포시와 제주올레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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