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공해상 배출 조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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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공해상 배출 조기 중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09.10.2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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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 8월 이후 참여농가 없어



제주시가 올해 10월달부터 가축분뇨 공해상배출을 조기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축산농가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07년 8월 수립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해상 해양배출 감축계획' 추진결과 ‘09. 8월말 이후 가축 분뇨 공해상 배출 참여농가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2012년부터 중단되는 가축분뇨 공해상해양배출에 대비, 공동자원화시설 확대, 액비저장조 설치지원, 개별농가의 가축분뇨처리 시설지원을 했으며, 제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도 증설계획에 따라 추진중에 있다.

현재 공동자원화시설 3개소가 정상가동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밭농업인 및 축산농가에 액비저장조를 28,000톤(23억원)을 확대 지원하고 있고 가축분뇨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액비 유통센터 4개소에․ 8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앞으로는 냄새없는 양질의 가축분뇨를 밭농업에 이용함으로써 밭 농업인의 비료대 절감을 통한 소득향상 및 가축분뇨의 부적정 처리에 의한 축산 환경오염을 재개선하고 토양환경 개선을 통해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중에 있다.

또한 액비유통센터 및 재활용업체 등 가축분뇨를 산발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제주시 관내의 액비처리업체를 유통협의체 구성․운영하여 통합관리토록 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100% 육상처리 및 자원화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유통협의체를 구성하여 금년도부터 본격적인 운영 및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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