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1,155대 1의 합격..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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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1,155대 1의 합격..가족과 함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12.08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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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정규직원 신입사원 임용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8일 공사 대강당에서 신입사원(13명)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기존의 임용장 수여식에 그쳤던 임용식을 전 임직원과 신입사원 가족들이 함께하여 개발공사의 가족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환영회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임직원과 신입사원 가족간 소개와 임용장 수여식과 함께 신입사원 부모가 직접 아들‧딸 들에게 개발공사 사원증을 전달했고, 신입사원들은 부모에게 꽃다발로 화답하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재윤 도개발공사 사장은 환영 인사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워 주신 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57만 제주도민이 주인인 개발공사의 임직원으로 앞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개발공사와 제주를 위해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발공사의 이번 신규 채용은 성별, 학력, 전공, 연령 등에 제한없이 일반 공개 경쟁 채용을 원칙으로 채용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 기관 위탁으로 진행, 1차 필기시험과 2차 심층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또한 이번 채용에는 총 13명 모집에 1,161명 지원, 전체 90:1, 특히 기술직 6급의 경우 15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임용된 13명의 신규직원은 3개월 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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