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오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기증 작품전 ‘나눔의 행복,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19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공동기획 예술의 두루나눔’ 기획에 맞춰 릴레이 기증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그 첫 전시는 기당미술관으로 2월 27일부터 향연-기당을 만들어온 사람들 이란 제목으로 릴레이 기증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소암기념관(고(故) 청원 변성근 기증 작품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입주 작가 기증 작품전 예술 나눔가 그 뒤를 이어 전시 중이다.
이중섭미술관 ‘나눔의 행복, 아름다운 동행’전시는 릴레이 기증 전시의 마지막으로, 이중섭미술관 전체 소장품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기증 작품 214점 중 30여점이 전시되며 기증자 소개도 함께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의 행복, 아름다운 동행’ 전시를 통해 미술관 기증의 의미와 역할, 그 중요성에 대해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기증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