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지역 해안경관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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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지역 해안경관벨트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2.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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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대 예비후보, 해당지역주민들 참여 시키겠다.

현경대 예비후보
현경대 예비후보(제주시 갑)는 29일 “국토해양부와의 업무협조로 제주시 서부 해안에 사계절 해양레저와 어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부해안경관벨트’를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서부해안경관벨트는 우선 애월, 한림, 한경에 위치한 5개의 경관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사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정해 레저시설 확충 및 테마파크를 조성, 트레킹과 해양레저, 어촌체험을 결합한 ‘해양복합관광레저’ 벨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5개 경관지역은 ‘신엄, 중엄 해안도로’, ‘곽지해수욕장’, ‘협재·금능 해수욕장 및 비양도’, ‘신창해안도로’, ‘고산리 차귀도’이며, 기존 연안 환경을 그대로 살린 채 차별화한 해안관광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또 신엄, 중엄 해안도로 일대는 수려한 해안절경을 즐기며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고, 고급 콘도와 호텔을 갖춘 고급휴양지로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현 예비후보는 전국 유일의 민물 노천탕이 있고 깨끗한 바닷물을 자랑하는 곽지해수욕장 일대는 해변공원과 해양 테마파크, 해수목욕시설인 아쿠아랜드를 조성해 바다와 함께하는 사색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재, 금능해수욕장과 비양도 일대는 요트보관 및 정비시설을 갖춘 유람장과 각종 해양레저시설 및 해상공연장을 건립하고, 풍광이 뛰어난 신창해안도로 일대는 소규모 해양수족관 건립, 자전거도로, 트레킹 편의시설 등 워터프런트 위주의 친수 공간 조성, 차귀도 일대는 낚시체험, 해녀체험 등 종합 어촌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경대 후보는 “국비와 지방비로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머지 사업비는 민자를 유치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이 초기 개발 단계부터 마무리 운영 단계까지 참여할 수 있는 비율을 최대한 높여 개발 및 운영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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