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과 제주 미래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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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과 제주 미래 열어가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3.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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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예비후보, 제주를 이끌어온 분들 평가해야 한다 강조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부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제주시 광양사거리 삼옥빌딩 선거사무소 앞에서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부 예비후보는 "4년전 낙선 후 많은 생각을 하면서 제주의 변화는 혼자서가 아닌 도민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대통령도 임기가 지나면 심판론이 제기된다며, 8년째 제주를 이끌어 왔다고 지칭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정개인에 대해 평가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제주의 대표로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부 축적을 위해 노력을 해왔는지 평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까지 중앙정부에 대한 홀대론만 강조하면서 중앙정부에서 활동을 해야 하는 본분을 잊은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지적, "한라산 관리권이 넘어간다고 할 당시 제주도민들의 큰 걱정 속에서 제주 국회의원 3명은 성명서 하나 발표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당시 저는 대통령을 만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뛰어다녔다"면서 "저는 일을 하지 못한다면 도민들에게 회초리, 몽둥이로 맞을 각오를 하고 이 자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여러분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여러분들을 위해 제한 몸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은 "부상일 후보가 예전 도당위원장 등으로 활동할 당시 정말 당당한 모습을 많이 봤고, 새누리당의 숨겨진 보석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준비된 후보를 내세워 당선의 길까지 내보내고, 만약 일을 잘 하지 못할 경우에는 회초리를 들 각오를 지지자들이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과 고충홍, 하민철, 신관홍, 허진영, 구성지, 한영호, 현정화, 이선화, 강창수, 서대길 도의회 의원, 이군보, 김태환 전 제주지사, 김용하, 양대성 전 제주도의회 의장, 부두용 전 서귀포시장, 김순택 밝은사회일천 제주대표, 김형욱 전 제주대학교 총장 등 수많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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