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정치인 모습 보여 주겠다“
상태바
“발로 뛰는 정치인 모습 보여 주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3.03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경수 예비후보, 강정사태는 제2의 4.3, 끝까지 막아내자 호소

 
통합진보당 이경수 예비후보(제주시 갑)은 3일 노형오거리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경수 예비후보는 “제주는 발로 뛰고 국민과 도민의 소리를 듣는 새로운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지금 제주가 나를 필요로 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는 지금 귀기울여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발로 뛰고 국민의 소리를 듣는 새로운 정치인이 필요하고 복지와 생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가야할 길이기에 포기하지 않겠다”며 “자신의 딸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민들이 정치를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웃으면서 말할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며,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는 4년마다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편 가르기가 심하다고 지적하면서 공무원도 줄을 서고 계층과 계급이 줄을 선다며, 이것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해군이 구럼비 발파를 신청했다며, 우리의 비극이 4.3이 강정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가 관심을 갖고 제2의 4.3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옥만 위원장은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이경수 후보밖에 없다”며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강경식, 김영심, 박주희 도의원 3명은 “41명의 도의원 중 통합진보당 의원이 4명이지만 1명이 10명 몫을 하며 뛰고 있다며, 진보당 목표 의석수가 30석으로 목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탁 민주당도당 공동위원장, 오옥만 통합진보당 공동위원장, 같은 당 현애자 서귀포시 예비후보, 강경식 박주희 김영심 도의원, 김보성 이경수 후보 후원회장, 이태경 전주 이씨 종친회장, 배기철 주민자치대표, 고희범 제주포럼C대표, 강우준 일고 총동문회 사무처장 등 을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대거 모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