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오대영)는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과 정신장애인 취업연계 맞춤 교육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장애인의 원활한 취업진입과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훈련을 함으로서 정신장애인들이 잠재되어 있는 직업능력을 최대한 개발하는데 있어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이 취업연계 맞춤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모집 및 장소를 제공하고 정신장애인의 약물, 증상관리, 분노와 갈등관리 등 보건영역 교육을 담당한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직무능력 및 직장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능력강화 교육 및 취업연계 맞춤 교육 수료생의 사후 관리와 취업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의 다양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며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취업연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