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체비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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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체비지 매각
  • 김태홍
  • 승인 2019.09.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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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1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86년 5월 21일 화북상업지역으로 지정된 후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 도시개발사업이 무산되면서 토지소유자들이 제주시에서 사업시행을 추진해달라는 토지소유자들의 청원에 따라 화북동 1400번지 일원의 총 개발면적 216,890㎡, 사업비는 568억원,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환지방식에 따른 사업비 확보 등을 위한 체비지 매각을 위하여 2019. 9. 9. 공고하였고 일반경쟁방식으로 낙찰자가 결정되며, 체비지 매각 토지는 호텔부지를 포함한 14필지로 예정단가는 ㎡당 약 2,070천원에서 418만9000원이다.

체비지 매각은 지난 9일 ~ 23일 15시까지 등록마감을 하고, 24일 14시부터 입찰 및 낙찰자 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비지 매각 관련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정보공개 – 부서자료실 – 화북상업지역 검색)에 등록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사업지구가 상업지역으로 동·서지역의 도시 균형발전은 물론, 인근주변에 화북주거지역, 삼화지구 등 집단주거지역이 배후에 있어 제주시 동부지역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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