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명예도민 활성화 계획)'에 따라, 명예도민들을 전문분야별로 적극 참여시킨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3월 명예도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계획에 따라 1,800여 명예도민들에 지역‧분야‧직업별로 분류해 왔다고 밝혔다.
구축된 명예도민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도의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을 추진하는 한편 분야별 정책자문 및 강사로도 적극 활용한다고 도는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10월 2일 개최되는 '2019 명예도민 우정의 날 행사'의 경우 역대 최대인 253명이 참석을 신청함으로서 성공적 행사개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지금까지 명예도민 정책방향이 ‘명예도민 확대’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확충 → 예우 → 활용이라는 균형을 이루면서 명예도민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