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반드시 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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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반드시 해낼 것’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3.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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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국회의원
4.11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강창일 예비후보는 25일 제주 전역의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화로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투자 및 연구소 유치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현하고 지역의 경제적, 환경적, 산업적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2013년부터 국내 3~4개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그리드 보급 확대를 위한 전초 기지인 거점지구를 지정해 총 27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유형은 △스마트소비자형 거점(아파트단지ㆍ산업단지 등) △스마트운송형 거점(전기차 충전인프라 집중 구축) △스마트신재생형 거점(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스마트융합형 거점 등으로 거점지구 내에는 에너지관리사업(EMS)ㆍ에너지저장사업(ESS)ㆍ전기차충전사업(EVCS)ㆍ발전중개사업(VPP)ㆍ수요반응관리사업(DR) 등 다수의 신규 서비스 사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 의원은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선정은 제주의 열악한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기업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 등 지역의 경제적, 환경적, 산업적 발전을 함께 이뤄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라면서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선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 의원은 “도-국회-전문가-참여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선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인 실시간요금제의 전국 최초 제주 시범적용을 위해 중앙정부와 전기사업법, 지능형전력망법 등 관련법 개정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성공적 거점지구화를 위해서는 약 6,4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민간투자 유치가 관건으로 참여기업에 각종 세제혜택, 일정 정도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펀드 조성 등의 방안을 도와 정부, 관련기관과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제주를 비롯 전북, 강원, 대구, 광주 등 전국 지자체들이 추진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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