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는 15일 오후 2시 제3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올라온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해 가결 처리했다.
이날 투표결과 반대는 ▲안창남 (무소속) ▲오대익(교육의원).
기권은 ▲강시백(교육의원) ▲강연호(무소속) ▲강충룡(바른미래당) ▲김황국 (자유한국당) ▲박호영(더불어민주당) ▲부공남(교육의원) ▲오영희(자유한국당) ▲이경용(무소속) ▲임상필(더불어민주당) ▲한영진(바른미래당).
불참은 ▲문종태(더불어민주당).
특위 명칭은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로 결정됐다.
김태석 의장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강민숙 의원, 강성의 의원, 고현수 의원, 김장영 의원, 박원철 의원, 조훈배 의원, 홍명환 의원 7명을 선임했다.
특위 역할은 △제2공항 건설에 따른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종합적 검토 및 계획 수립 △제2공항 추진 관련 갈등해소 방안 마련 △제2공항 건설 추진 관련, 도민의견 수렴 결과에 대한 '결의안 채택' 등 도의회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