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가격 저렴한 ‘착한가격업소’할인..음식맛도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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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가격 저렴한 ‘착한가격업소’할인..음식맛도 ‘으뜸’”
  • 김태홍
  • 승인 2019.11.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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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대상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할인주간행사 실시
김태식 제주시 지역경제팀장“지역경제활성화 위해 동참해달라”호소

대한민국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저렴한 음식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일명 제주판 ‘제주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주목된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할인주간에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이용할인 주간은 최근 소비부진과 경기침체로 인해 음식점, 이미용실,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업의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제주도가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착한가격업소에서 ‘제주은행카드’ 또는 ‘NH농협채움카드’로 이용대금을 결제한 경우 카드결제금액의 10%(1일 최대 3만원)를 결제일에 할인받게 된다.

다만 제주은행카드 또는 NH농협채움카드 가맹한 업소에서만 이용대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품질·위생 ․ 서비스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제주도지사가 선정한 업소를 말한다.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05개소, 이미용업 23개소, 세탁업 2개소, 숙박업 8개소 등 모두 138개소(제주시 104개소, 서귀포시 34개소)가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도나 양 행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식 제주시 경제일자리과 지역경제팀장
김태식 제주시 경제일자리과 지역경제팀장

김태식 제주시 경제일자리과 지역경제팀장은 "이번 착한가격업소 대상 할인행사는 제주시만이 아니라 서귀포시도 함께 시행된다"면서 "최근 소비부진과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팀장은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애는 인센티브로 업소당 쓰레기봉투 20리터 80매 및 50리터 60매, 상수도요금 감면, 대출금리 및 보증료 감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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