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 경기침체 시름에 빠진 현장서 어려움 함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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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제주시장, 경기침체 시름에 빠진 현장서 어려움 함께 나눠..
  • 김태홍
  • 승인 2020.02.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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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 1차산업 현장방문
‘한경면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 고희범 제주시장 (사진 왼쪽)현치하 한경면부면장 (사진오른쪽)

고희범 시장이 신종코로나로 시름에 빠진 1차산업 현장을 방문, 어려움을 함께 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12일 최근 지역 현안이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처리상황과 가축분뇨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농가의 농산물 출하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시장은 이날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한경면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을 방문, 해양쓰레기 집하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관계자들로부터 청취 후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실시 등을 당부했다.

이어 청수리에 있는 아티초코 시범재배 농장을 둘러본 후 저지리에서 딸기 재배를 하는 J 농가를 방문, 딸기 재배상황을 살펴보고 최근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고 시장은 또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 가축분뇨의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운영에 따른 효과와 개선점 등을 청취, 내·외부 출입 인원과 차량이 많은 만큼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응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고 시장은 이날 신종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차 산업현장을 방문하면서 행정에서 추진하는 정책 등을 설명하면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은 현장방문에는 김원남 농수축산경제국장, 고경희 농정과장, 홍상표 축산과장, 고재완 해양수산과장, 현치하 한경면부면장, 김창종 원예특작팀장이 동행했다.

아티초코 시범재배 농장
딸기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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