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제주 환경연구 동아리는 동아리의 명칭에 걸맞게 ‘환경’에 대해 일상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NLCS Jeju(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이하 NLCS 제주)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환경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 전 세계 143개국에서 사람들에게 다양한 환경 문제를 일깨워주고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이날 NLCS 제주 환경연구 동아리(대표 11학년 차민서)는 전교생 대상 환경을 잘 지키겠다는 서약서 받기, 환경 슬로건 공모전, 잔반 없는 날 행사, 환경 서약서 트리 캠페인, 환경보호 피켓 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 직접 제작한 환경의 날 포스터와 환경의 날 교육 인포그래픽을 전교생에게 이메일로 공유하고 학교 곳곳에 붙여서 홍보했다.
또한, 실리콘밸리 고등학교 학생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환경의 날 주제로 매거진 발행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NLCS 제주 총교장 린 올드필드(Lynne Oldfield)는 “NLCS Jeju는 환경보호를 지지하고 촉진하는 학교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면서 ”우리 학교가 제주도에 위치해 있는 만큼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환경연구동아리와 같이 의미 있고 사려 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그룹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더욱 환경 친화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학교는 얼마 전 에코그린학교라는 자격을 얻었고 이것은 많은 승인과 인정의 일부”라고 말했다.
린 올드필드 총교장 인터뷰내용 (NLCS Jeju prides itself on being a school which embraces and promotes environmental awareness. As we are situated on Jeju we follow their aims to be sustainable and green wherever possible.
I am very proud of groups such as our Environmental Studies Society who put so much time and effort into many, many relevant and thoughtful projects.
We are planning and preparing for a greener future. We have just been awarded Eco Green Flag status and know this is just one of many accreditations and acknowledgements)
환경연구 동아리 대표 차민서 학생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이 상당히 늘어나는 등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며 “환경연구 동아리와 전 세계의 환경의 날 행사가 환경과 지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LCS 제주 환경연구 동아리는 앞으로 매달 환경 매거진을 발행하고 환경공모전(글짓기, 아트, 슬로건, 아이디어)을 여는 등 교내와 지역사회, 더 나아가서 실리콘밸리와 콜라보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NLCS 제주 환경연구 동아리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맞서 싸우기 위해 노력하는 교내 동아리다. 그동안 다룬 환경 이슈들은 플라스틱 줄이기, 해양과학, 에너지 절약, 환경오염 줄이기 등에 나서고 있다.
환경연구 소사이어티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일 아침 피켓 들기 캠페인, 온라인 아티클 쓰기, 캠페인 및 대회 추진과 같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NLCS 제주 환경동아리는 플라스틱의 문제 전파를 위해 2018년 8월 16일부터 현재까지 플라스틱 문제와 분리수거 방법 등을 교사와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