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초록잎 위에 층을 이루어 소복이 피었습니다.~~곰의말채나무 |
|||
|
시원스럽게 장맛비가 내리고 층을 이루며 피어 수목원이 더욱 예뻐졌습니다. 층층나무과의 곰의말채나무입니다. 곰의말채나무 Cornus macrophylla Wall.
마주나기로 난 잎은 타원형으로 끝은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물결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잎자루는 2~3cm로 긴 편입니다.
6~7월에 연한 황백색의 양성화가 원추모양으로 모여달립니다. 4개의 꽃잎에 4개의 수술, 1개의 암술대가 있습니다.
열매는 짙은 검은색으로 9월에 성숙합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잔가지는 붉은색을 띠고 광택이 있습니다.
 이 계절의 제주도의 숲은
층층나무식구들이 담당하고 있는듯합니다.
산딸나무, 곰의말채나무등~
  내려오는 비를 온 몸으로 받아내며
시원스러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