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임산부 등록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임산부 등록은 연중 가능하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임산부 중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에게는 출산 전까지 철분제(최대 5개월분)를 지원하며, 임신을 준비 중인 가임기 여성 및 임신 초기 임산부(임신 12주까지)에게는 엽산제를 최대 3개월분 제공한다.
등록 임산부는 영양제 지원은 물론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산전검사 및 산전‧산후 건강관리 상담이 가능하며, 출산‧수유부에게는 유축기 대여(1개월)도 지원한다.
또 7월 1일 이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자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대상자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는다.
또한 ▷임신육아교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영양플러스사업 등 다양한 모자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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