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개편안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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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체제개편안 주민설명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5.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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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고충석)는 지난 4일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용역진에서 제시한 행정체제개편모형 중 시장직선안, 읍면동 자치강화안 시장직선 및 기초의회구성안 등 3개 압축안에 대해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민설명회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설명회 시기는 5~6월중에, 주민참여가 가능한 시간을 활용, 지역순회설명 및 직능단체별로 실시한다.


설명회는 제주시 12개 권역, 서귀포시 8개권역 등 20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하고, 직능단체 설명회는 도 및 시단위 사회단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특히, 도민들의 행정체제개편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방송토론 및 신문지상토론, 광고 등을 병행하여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이날 개최된 7차 전체 위원회 회의에서 제주자치도 행정체제개편은 ‘도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데 기본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도민설명회 홍보자료는 3개 대안에 대한 장단점을 도민들이 정확하고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민 눈높이에 맞추어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설명회 자료는 연구용역진과 협의해 작성, 제8차 전체회의에서 확정한 후 도민설명회시 활용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5~6월중 도민설명회를 통해 행정체제개편 대안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6월말 이들 모형에 대한 심층여론조사를 실시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7~8월 중 정책토론회 및 주민공청회개최 등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 위원회차원의 신중한 논의를 거쳐 8월말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최종 대안을 제시한다.


위원회는 최종 대안이 마련되면 제주도는 9월께 최종안에 대해 도의회 동의절차를 밟고, 도의회에서 행정체제개편안이 확정되면 올 하반기부터는 특별법 개정 등 세부실천 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 고충석 위원장은 “도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면서, 도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고, 법률적, 정치적으로도 수용이 가능한 최적의 개편모형이 합의 도출될 수 있도록 도민설명회에 도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도민설명회 개최예정 20개 권역별 현황

 

구 분

권 역 별

해당 읍․면․동

제주시

(12)

읍면지역

(7개권역)

•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추자면, 우도면

동지역

(5개권역)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서귀포시

(8)

읍면지역

(5개권역)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동지역

(3개권역)

•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효돈동, 영천동,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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