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훼손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인 “붉은오름 자연 휴양림”이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산림문화․휴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고 국민의 정서함양․보건휴양 및 산림교육 등에 새로운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59억여 원을 투자 해 관리사무소, 진입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시설 등 기반시설과 숙박시설 8동․14실, 습지자연 생태원 및 물과 바람의 광장, 물품보관실 및 화장실 등 조성을 마쳤다.

지난 4월초에는 사계절 꽃 피는 휴양림 조성을 위해 진입로 및 생태연못 주변 2,000㎡에 범부채와 도라지, 금불초, 구절초 등 야생화 등을 파종했다.

또 휴양림 조성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 방문자센터 1동, 숲속의 집 2실, 야외공연장 1개소 등을 신축할 예정으로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연계사업으로 지구내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8월 이전에 생태문화탐방로 3km를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망대 2개소, 인도교 5개소, 데크 12m, 부정형 돌 의자 32개, 야자수매트시설 2,270m, 안내판 5개소를 시설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남조로변 자연수림 속에 위치해 있으며, 구역면적 190ha에 대하여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자 2015년도까지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2007년 12월 착공,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