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청보리축제장 관광객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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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청보리축제장 관광객 출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5.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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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가파도 청보리축제 다녀간 관광객이 14,000여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뱃길 운항횟수 증편과 보리밭 탐방프로그램을 보강하는 등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가파도를 다녀간 관광객들은 선호요인으로 가파도 청보리밭 걷기와 가파도 탐방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연만들기와 연날리기 체험, 보말까기대회, 나도 가수다, 보리비빔밥 만들기 등도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했다는 반응이다.


지난 4월 20일부터 시작된 가파도 청보리 축제의 푸른 청보리 물결은 어느덧 황금물결로 변신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보리축제 참여프로그램은 △청보리밭길걷기, 소망기원 돌탑쌓기, 나도가수다, 연날리기, 청보리 염색체험 등이 공연마당은 △바릇잡이, 횃보말잡기, 해녀물질관람, 수산물 경매, 보말까기대회가 아울러 부대행사로 △가파도방문 길놀이, 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일출․일몰 풍경사진전, 사랑의 메시지 전하기, 지도로 찾는 보물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현재 가파도에는 각종 친환경적인 사업들이 추진되며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가파도 내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전신주를 지중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대정읍은 녹색 체험의 공간, 친환경 가파도에서 앞으로 20일까지 진행되는 축제기간 동안 남녘의 황금물결 청보리 축제장을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들러보기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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